노르딕은 미국의 ‘tinyML’ 전문기업인 엣지 임펄스(Edge Impulse)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Thingy:53을 위한 엣지 임펄스의 펌웨어와 nRF 엣지 임펄스 모바일 앱을 지원한다. 이 펌웨어는 Thingy:53의 센서에서 트레이닝 및 테스트 데이터를 수집하고, 블루투스 LE를 이용해 이 데이터를 무선으로 모바일 앱에 전달한다. 그런 다음, 모바일 앱은 임베디드 머신러닝 모델을 구현 및 테스트하는데 사용되는 엣지 임펄스 스튜디오(Edge Impulse Studio: 머신러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)로 데이터를 전송한다. 구현된 머신러닝 모델은 동일한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무선으로 Thingy:53에 구축할 수 있다. 또한 이 모바일 앱에서 직접 추론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. 개발자는 이 펌웨어와 앱을 통해 Thingy:53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하고, 머신러닝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다.
Thingy:53과 함께 제공되는 nRF 프로그래머(nRF Programmer) 앱은 개발자가 사전 구현된 펌웨어를 선택하고,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직접 무선으로 Thingy:53 펌웨어를 업데이트하여 매우 간단하게 프로토타이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. 이러한 기능을 통해 데스크톱 컴퓨터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펌웨어를 구축할 수 있다. 또한 Thingy:53은 노르딕의 모바일 앱인 nRF Mesh, nRF Connect, nRF Toolbox 및 nRF Blinky와도 호환이 가능하다.
Thingy:53은 6축 관성 측정장치와 함께 저전력 가속도계를 포함하고 있으며, 온도, 습도, 공기질 및 기압 등의 환경 센서도 갖추고 있다. 또한 이 제품은 컬러 및 광 센서와 버저(Buzzer) 및 PDM(Pulse Density Modulation) 마이크로폰을 포함하고 있다. 개발자들은 임베디드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Thingy:53의 센서를 음성 인식 또는 움직임 패턴 감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. 가속도계와 PDM 마이크로폰은 모션 또는 사운드 이벤트가 트리거될 때, nRF5340 SoC를 절전모드에서 해제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. Thingy:53은 외부 자극이 없으면 절전 모드(배터리 수명 연장)를 유지하기 때문에 저전력 임베디드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유용하다.
또한 이 제품은 USB-C 충전 및 데이터 포트와 퀴익(Qwiic), 스테마(Stemma) 및 그로브(Grove) 호환 4핀 JST 커넥터를 갖추고 있다. 모든 Thingy:53은 추가 디버깅 툴로 전력소모를 모니터링하고, 애플리케이션 코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당 핀과 액세스가 가능한 디버깅 및 전류 측정 보드와 함께 제공된다.
노르딕의 Thingy:53제품 매니저인 파 하칸손(Pär Håkansson)은 “노르딕의 Thingy 제품군은 가장 빠른 방법으로 혁신적인 단거리 무선 및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이핑 및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으로, 이미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입증되었다.”며, “이제 가장 강력하면서도 뛰어난 멀티 프로토콜 SoC를 이용한 새로운 Thingy:53이 출시되면서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다.”고 밝혔다.
또한 파 하칸손은 “새로운 Thingy는 nRF5340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, 탁월한 배터리 성능과 링크 버짓을 위한 노르딕의 PMIC 및 범위 확장기를 비롯해 첨단 다중 센서를 갖추고 있다. 이와 함께 Thingy:53은 머신러닝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들이 이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사전 프로그래밍된 엣지 임펄스 펌웨어와 nRF 엣지 임펄스 모바일 앱을 지원한다.”며, “머신러닝은 미래의 첨단 IoT 엣지 프로세싱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.”고 덧붙였다.
Nordic will hold a webinar demonstrating the key features of the Thingy:53 on July 6: